특화 프로젝트 마무리 회고 빅데이터 특화 프로젝트란 참 어렵고도 복잡하구나…. 어찌저찌 시련과 고통을 뒤로하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고 예쁜 서비스로 완성되긴 했지만 어딘가 이상한 곳은 분명히 있다. 눈에 안 보일 뿐…. 그래도 이전 공통 프로젝트에 비하면 훨씬 퀄리티가 높아진게 눈에 보였다. 여기에는 그동안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잘한 점, 아쉬웠던 점을 되돌아보고 기록하고자 한다.🤔 어려웠던 점 1️⃣ 빅데이터 그 자체…. 무슨 말이냐면 빅데이터 자체를 수집하기가 어려웠다는 말이다. 처음 계획했던 데이터 수집에서 꽤나 많이 달라졌다. 참가격, 농산물유통정보에서 과거 데이터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저장해야할 데이터가 문제였다. 참가격 같은 경우는 데이터..
특화 프로젝트 3주차 개발 추석 연휴가 꿈처럼 지나갔다…. 분명 엄청 긴 휴일인데 순식간에 없어졌다. 돌려내 내 추석…. 추석동안 뭔가 많이 해보려고 계획 했었는데 원대한 꿈으로만 남았다. 🙄 특히 책 읽기는 시작은 했지만 필기하고 정리하면서 읽다보니 꽤 오래걸려서 한 챕터도 다 못 읽었다. 천천히 읽어도 되겠지…?(안 됨) 연휴가 지나면 개발하느라 바쁠 것 같아서 월요일에 팀원들이랑 저녁을 먹었는데, 이게 화근이 되었다. 나 빼고 둘 다 코로나 양성이라니…. 나 꽤나 강한 면역력을 가지게 됐을 수도? 다들 많이 아프지 말고 무난하게 지나갔음 한다. 백 엔드 둘이 아파서 홀로 남은 백 팀원이 이번주 꽤 고생했다. 👍 드디어 본격적으로 데이터 전처리를 시작했다. 다운로드 받은 데이터를 하나로 합치는데, 이..
특화 프로젝트 2주차 설계 사실상 내가 제일 즐거운 설계 시간 😊 이유인 즉슨 팀원의 아이패드를 빌려서 와이어 프레임을 빙자한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 지난 공통 프로젝트에서 와이어 프레임-목업의 단계에서 설계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욱 신경을 썼다. 와이어 프레임을 그리면서 기획에 대한 정확한 확정을 내리고 서비스 차원에서도 생각하게 되어서 다같이 한 자리에 모여 내가 그리는 그림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이번 주도 애자일 하자! 를 반복하곤 했지만 직접 설계를 짜면서 하는 내용이라 더욱 상세한 부분을 잡아나갈 수 있었다. 개발할 기능과 페이지에 대해서도 구체화를 하면서 우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목업은 피그마로 만들기 시작했다. 공통 프로젝트..
특화 프로젝트 1주차 기획 기획 회의… 너무 힘들다 🥺 개발자인데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 치는 중…. 0주차 때부터 주제에 대해서는 다같이 고민을 많이 했다. 공통 프로젝트 때 기획에 시간을 많이 소모했고, 에너지도 많이 털렸기 때문에 이번 특화 때는 최대한 빠르게 기획을 끝내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지 😬 빅데이터 특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구하는 것이 우선적이었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서 좋은 빅데이터를 구하는지 모르겠어서 굉장히 헤맸다.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데이터가 없으면 말짱 꽝이었다. 여행과 경제라는 큰 주제는 대충 정해두고 데이터를 많이 찾으려 노력했다. 첫 팀 미팅에서도 데이터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좋다는 말도 컨설턴트님과 코치님 두 분에게서 모두 들었..
프로젝트 6주차 진행 드디어 프로젝트 마지막 주! 너무 힘들어서 술이 필요해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붙은 걸 넘어서서 온몸이 활활 불타고 있다. 🔥 저번 주까지 백과 프론트간 통신을 다 끝내지 못해서 마지막 주차임에도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특히나 무한 스크롤 관련해서 모든 API를 연결해야 했는데, 스크롤 길이에 따라서 AXIOS를 불러와야했기 때문에 각 페이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졌다. 그래도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 한 번 사용해보니 감을 잡아서 후다닥 연결했다. 오히려 어려웠던 점은 라우터 연결이었다. API와는 별개로 프론트에서 사용하는 라우터 주소가 항상 헷갈려서 컴포넌트 연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API 문서처럼 라우터 연결용 문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해두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우..
프로젝트 5주차 진행 저번 주차에 마무리하지 못했던 부분을 채운 후에 본격적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통신을 시작했다. 프론트엔드가 어마어마하게 바빠졌다. 물론 백도 프론트의 요청이 제대로 오고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API를 수정하느라 바빴지만, 내가 프론트라 그런지 너무 바빴다. 😵 다른 프론트 팀원들은 나름대로 맡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AXIOS의 시작점이 되었다. 회원관리 부분이 나의 파트이기도 했고, 이 부분부터 백과 잘 연결되어야 서비스가 그나마 작동하기 때문이었다. 처음부터 조금 덜그럭거린 건 사실이다. 1학기 관통 프로젝트에서는 Vue로 AXIOS 요청을 주고 받았는데 React로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결은 비슷했기 때문에 한 번 버벅거리고 나니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감이 잘..